1. 아 생각났다. 일하면서 생각난건데 현대au+ 연반으로 명결이 친구 강만음 보고 싶다. 근데 초등학생때 만음이가 전학갔었고 다시 명결이 사는 집 근처로 이사왔을때는 15년 정도 지나있었음...그래도 별 어색함 없이 회상이랑 이야기하면서 명결네에 가는데...거기 히신이가 있었고 서로 첫눈에 반하는게 보고 싶다. 근데 여기서 작은 문제가 있는데....만음이...
1 희징 맞짝사랑이 보고 싶은 밤.... 어쩌다가 남희신의 연애 상담을 해줬으면 좋겠다. 운몽에서 본 사람인데 잊히질 않는다고, 운몽에서 나고 자란 이들은 모두 그리 햇살처럼 웃으냐고.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모습에 아, 이 지닌한 마음을 접어야겠구나 하는 마늠이(짝사랑9년차). 물론 남희신의 짝사랑(짝사랑12년차) 상대는 강만음이었음...세상 사람들은 내가...
1. 남희신을 짝사랑하는 강만음 보고 싶다. 운몽에는 전설이 있는데 보름달이 뜬 밤 자시에 연화호에 거울을 떨어트리면 짝사랑을 이뤄준다는 미신이 있었음 미신이라는 걸 알면서도 슬쩍 해보는데 그게 다른 세계에 있던 흑희신을 불러내버리는 계기가 됐음 좋겠다. 흑희신이 있던 세상에서는 이미 강만음은 없는 존재였음. 흑희신은 그런 강만음을 마음에 담고 있었으므로 ...
삶은 때로 지독했다. 마냥 아름다울 수 없는 것이 삶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지독하고 잔악할 필요가 있을까. 신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시련만 준다고 하던데, 눈앞의 신을 보고 있자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았다. 그래, 결국 인간이라 함은 신을 본떠서 만든 존재. 그들과 같이 무한한 생명력과 전능한 능력은 없지만, 결국 외형이 닮은 만큼 속에 들어 있...
연화오에서 눈을 아예 못 본 것은 아니었다. 제법 큰 눈송이가 내리는 날도 있었으나 그 풍경이 오래 못 간다는 것뿐이었다. 하여 오늘은 드문 날이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새벽 내내 내린 것인지 눈이 소복소복 쌓여 있었고 즐거운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었다. 평소에는 서두르는 법이 없었던 놈들이. 그리 중얼거리면서도 강만음의 뺨은 상기되어 있었다. 연...
*일시적 연반 히징인데...딱히 표는 안 납니다... 남희신은 10살, 푸름이 한창이던 어느 여름을 선명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 여름은 9년간 지나왔던 어느 여름보다 습했고 더웠으며 아름다웠었다. 매년 여름이 가까워지면 그날의 기억이 먼저 떠오를 만큼, 매미 소리가 들리면 계속 떠올릴 만큼. 눈에 밟히고 마음에 깊게 남은 그 풍경. 이유가 뭘까, 뭘까 생각...
사모는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하여 자신은 미쳐버린 것일까. 햇볕 아래 서 있는 남희신을 턱을 괴고 보고 있던 강만음은 그런 생각을 했다. 그래 미쳐버린 것이겠지. 미쳤던 것이지. 눈두덩이가 뜨거워져 급히 손으로 쓸어내렸으나 묻어나오는 물기 따위는 없었다. 울 자격이 없다는 것을 마음보다 몸이 더 잘 아는 것 같았다. 강만음은 태양 아래 서 있는 남희신을 ...
뿔에 갖은 꽃들이 피어난다는 것은 사모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증거. 봄의 용은 사모를 숨길 수 없다고 했다. 백색의 뿔에 돋아난 동백을 보며 소문을 싫어하는 이들도 모여 속닥거리며 봄의 용에게 사모하는 이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했다. 용에게 사모하는 이가 생겼다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었으므로 저마다 그가 사모하는 이가 누구일까, 짐작하는 것이 근래 들어 생긴 ...
소실 다른 버전 엔딩 반응이 없으면 어찌하나 걱정했던 것이 사실이다. 평소라면 어설픈 손길에도 힘이 들어가 꼿꼿해졌을 그의 것이 몇 번을 문질러도 반응이 없어 급히 입에 담았던 조금 전의 기억이 지나치게 생생했다. 그래도 제 애무에 몸이 반응했다는 안도감과 비참함이 섞여 강만음은 서러웠다. 혹여 그의 열기가 쉬이 꺼질까봐 그를 재촉했던 것도, 덜 열린 몸이...
반응이 없으면 어찌하나 걱정했던 것이 사실이다. 평소라면 어설픈 손길에도 힘이 들어가 꼿꼿해졌을 그의 것이 몇 번을 문질러도 반응이 없어 급히 입에 담았던 조금 전의 기억이 지나치게 생생했다. 그래도 제 애무에 몸이 반응했다는 안도감과 비참함이 섞여 강만음은 서러웠다. 혹여 그의 열기가 쉬이 꺼질까봐 그를 재촉했던 것도, 덜 열린 몸이 고통이 호소하는데도 ...
유님의 리퀘였던 서로의 이득을 위해 만나는 척했는데 한쪽이 마음이 생겨 관계가 끊겼는고 후에 다른 이도 마음이 생겨 고백했으나 그 관께는 이미 끝났다는.... 내용에서 그냥 만음이의 짝사랑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머쓱.... 계절이 바뀌고 있는 모양이야. 아징. 어렸을 적 강만음의 기억 속 계절이 바뀌는 순간에는 늘 강염리의 목소리가 자리하고 있었다. 계...
교류회에 참여했던 회지 내용입니다. 민망해지면 언젠가 내려요...머쓱 雲捲天晴운권천청 :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게 갠다. 1 아이들이 와하하하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아이들을 안고 있는 어른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이야기는 악을 물리친 선의 이야기. 악에 대...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